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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꼭 가봐야 할 숨겨진 관광 명소

해외여행

by 바람결따라 2024. 9.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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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래된 전통과 현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나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들이 아주 많습니다. 도쿄의 스카이트리나 교토의 금각사와 같은 대표적인 명소 외에도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숨겨진 명소들은 현지인들만이 알거나 관광객들이 비교적 적은 곳으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들입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조금 더 깊이 있는 일본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들을 방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에서 꼭 가봐야 할 숨겨진 관광 명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순서

시코쿠의 나루토 소용돌이

야마가타현 긴잔 온천

다카야마의 전통 마을

시마네현 이즈모 타이샤

후쿠이현 토진보 절벽

오키나와의 다케토미 섬

나가사키현 고토 열도

홋카이도의 시레토코 국립공원

가나자와의 히가시차야가이

미야기현 마츠시마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에히메현 마츠야마성

도야마현 쿠로베 협곡

히로시마현 오노미치

구마모토현 아소산

나가노현 스와호

오사카의 나니와노유 온천

도치기현 닛코 에도촌

와카야마현 쿠마노 고도

후쿠시마현 오우치주쿠

 

시코쿠의 나루토 소용돌이

일본 시코쿠 지방에 위치한 나루토 해협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특히 나루토 소용돌이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해양 소용돌이로, 하루에 두 번 조수 간만의 차에 의해 생겨납니다. 이곳에서는 소용돌이를 관찰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타고 가까이서 이 자연 현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안선의 전망대에서도 소용돌이를 볼 수 있으며, 이곳은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야마가타현 긴잔 온천

긴잔 온천은 에도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작은 온천 마을로,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마을 자체가 작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어 주변 자연 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겨울철에 눈으로 덮인 온천 마을의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긴잔 온천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카야마의 전통 마을

기후현 다카야마는 전통적인 일본 마을의 분위기를 간직한 곳으로, 고즈넉한 거리를 산책하며 일본의 옛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매년 4월과 10월에 열리는 다카야마 축제로도 유명하며, 지역 주민들이 자랑하는 전통 목조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다카야마는 또한 지역 특산품인 히다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시마네현 이즈모 타이샤

이즈모 타이샤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신사 중 하나로, 일본 신화 속 신들을 모신 곳으로 유명합니다. 일본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애와 결혼을 기원하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덜 알려져 있어, 비교적 한적하게 신사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신사의 경내는 조용하고 평화로우며, 일본의 전통 신앙과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후쿠이현 토진보 절벽

후쿠이현에 위치한 토진보 절벽은 대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절벽 지형을 자랑하며, 절벽 아래로는 맑고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절벽 위에서 보는 일몰은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아직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조용히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다케토미 섬

오키나와 본섬에서 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다케토미 섬은 전통적인 류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이 섬은 류큐 왕국 시대의 옛 마을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섬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민속촌처럼 느껴집니다. 다케토미 섬에서는 전통적인 건축 양식을 지닌 가옥들과 붉은 기와 지붕을 볼 수 있으며, 전통 마차를 타고 섬을 둘러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특히 시간이 멈춘 듯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느긋한 휴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나가사키현 고토 열도

고토 열도는 나가사키현에 속한 여러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군도입니다. 이곳은 일본의 초기 기독교 역사를 품고 있는 곳으로, 여러 오래된 교회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히로나카 신도의 파란 바다와 고즈넉한 해변은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적은 편이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홋카이도의 시레토코 국립공원

홋카이도는 일본의 북쪽에 위치한 대자연의 보고로, 특히 시레토코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다양한 야생 동물들과 함께 청정한 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트레킹과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얼음 위를 걸으며 체험하는 '드리프트 아이스 워킹' 같은 독특한 액티비티도 가능합니다. 일본의 자연을 진정으로 느끼고 싶다면 시레토코 국립공원은 필수 방문지입니다.

가나자와의 히가시차야가이

가나자와는 일본 전통과 현대 문화가 잘 어우러진 도시로, 히가시차야가이는 에도 시대의 전통 찻집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이곳은 고급 다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찻집들이 줄지어 있으며, 전통 기모노를 입고 거리를 산책하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가나자와는 교토나 도쿄와 비교하면 관광객이 적어 조용히 일본의 전통을 느끼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물들 때 방문하면 더욱 매력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야기현 마츠시마

마츠시마는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수많은 작은 섬들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해안 경관을 자랑합니다. 섬의 모양이 각기 달라 자연의 예술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바다 위에서 섬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마츠시마는 그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후쿠오카에 위치한 다자이후 텐만구는 학문의 신으로 알려진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신 신사로, 일본에서 학문을 기원하는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학문을 기원하는 것 외에도 경내의 아름다운 정원과 호수, 고풍스러운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경내의 매화꽃이 만개하여 화려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본의 전통적인 신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에히메현 마츠야마성

마츠야마성은 에히메현에 위치한 일본의 대표적인 성 중 하나로, 성곽 위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특히 뛰어납니다. 이곳은 일본의 성 중에서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성으로, 역사적인 의미도 크지만 주변의 자연 경관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봄철 벚꽃 시즌에는 성을 배경으로 핀 벚꽃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도야마현 쿠로베 협곡

쿠로베 협곡은 도야마현에 위치한 대자연의 협곡으로, 일본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쿠로베 협곡 열차를 타고 협곡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이 물들 때 협곡을 달리는 열차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일본의 대자연 속에서 느긋한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명소입니다.

히로시마현 오노미치

오노미치는 히로시마현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로,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오래된 사찰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특히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시마나미 해도를 따라 자전거로 섬을 넘나드는 코스가 유명합니다. 또한, 오노미치에서는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시 자체의 여유롭고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구마모토현 아소산

아소산은 일본에서 가장 큰 활화산 중 하나로, 활화산 특유의 웅장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아소산의 분화구는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가까이서 화산의 분출구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트레킹 코스도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직까지 관광객이 많지 않은 숨겨진 명소로, 일본의 대자연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나가노현 스와호

스와호는 나가노현에 위치한 자연 호수로, 고요한 호수의 물과 주변 산맥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명소입니다. 특히 스와호 주변에는 온천이 많아, 여행 중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스와호 불꽃 축제는 일본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행사로, 호수 위에서 터지는 화려한 불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나니와노유 온천

오사카는 대도시로서의 현대적인 매력도 있지만, 그 속에 숨겨진 전통적인 온천도 있습니다. 나니와노유 온천은 오사카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온천으로, 도시 여행 중에도 피로를 풀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여러 종류의 노천탕과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히 온천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도치기현 닛코 에도촌

닛코는 도치기현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닛코 에도촌은 에도 시대의 일본을 재현한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에서는 에도 시대의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전통 의상을 입고 마을을 둘러보거나 사무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와카야마현 쿠마노 고도

쿠마노 고도는 일본의 오래된 순례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일본의 신도와 불교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장소로, 옛 순례자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가며 일본의 역사와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수많은 신사와 절을 만날 수 있으며, 일본의 깊은 전통과 신앙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후쿠시마현 오우치주쿠

오우치주쿠는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전통적인 숙박 마을로, 에도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당시의 전통 가옥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마을 전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겨울철 눈이 쌓인 오우치주쿠의 모습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며, 일본의 전통적인 마을 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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